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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원주市·강원신보,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금융지원 협약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7.24 16:48

수정 2024.07.24 16:48

원주시 소상공인 대상
신속한 자금지원 협의
황병우 iM뱅크 행장, 원강수 원주시장, 김기선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부터) 등이 강원도 원주시 iM뱅크 원주지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iM뱅크
황병우 iM뱅크 행장, 원강수 원주시장, 김기선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부터) 등이 강원도 원주시 iM뱅크 원주지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iM뱅크

[파이낸셜뉴스]iM뱅크가 강원도 원주시 원주지점에서 원주시 및 강원신용보증재단과 ‘원주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국구 영업망 확대의 일환으로 개점하는 iM뱅크가 원주시 소재 지역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하고자 기획됐다. 일종의 상생금융이라는 설명이다.

iM뱅크는 8월까지 지역 상생 보증 재원 10억원을 강원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1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강원 신보 보증 심사를 거쳐 원주시 소재 기업에 최대 1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방침이다.
아울러 원주시의 이차보전(3년 3%)을 통해 고객 실 부담 금리를 일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병우 행장은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 반세기 동안 성장해온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성장하는 발걸음에 강원지역과 함께해 뜻 깊으며, 이를 시작으로 iM뱅크는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 회복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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