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증시 급락에 코스피 올들어 첫 사이드카 발동...4년5개월만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05 11:30

수정 2024.08.05 11:31

프로그램 매도 호가 5분간 효력정지
[김토일 제작] 일러스트
[김토일 제작] 일러스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5일 장중 5% 넘게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5일 한국거래소는 오전11시 코스피200선물이 전일 종가 366.70p에서 이날 348.05p로 18.65p(-5.08%)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돼 사이드카를 발동됐다고 밝혔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 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코스피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코로나19 확산 시기인 지난 2020년 3월23일 이후 4년5개월 만이다.


코스피시장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지수 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