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닥터지, 태국 오프라인 채널 8개 매장 입점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7 08:36

수정 2024.08.27 08:36

닥터지 태국 뷰트리움 매장 내부 전경. 고운세상코스메틱 제공
닥터지 태국 뷰트리움 매장 내부 전경. 고운세상코스메틱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기능성화장품) 브랜드 닥터지가 태국 주요 오프라인 유통 채널 8개 매장에 입점하며 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27일 고운세상코스메틱에 따르면 닥터지는 올해 초부터 태국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쇼피, 라자다에 브랜드관을 운영하는데 이어, 뷰트리움과 왓슨스, 부츠, 이브앤보이, 멀티 등 현지 오프라인 채널 8곳에 입점을 마쳤다.

닥터지는 레드 블레미쉬 라인을 비롯해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브라이트닝 필링 젤 등 '각.보.자(각질 케어, 보습케어, 자외선 차단)' 솔루션에 기반한 제품 20여개를 현지에 출시했다. 태국 시장 주력 제품은 국내를 비롯해 일본, 동남아 시장에서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는 닥터지 스테디셀러 레드 블레미쉬 라인이다.

특히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을 비롯해 수분 진정 선크림인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에 대한 현지 소비자 관심이 높다.
두 제품 모두 피부 진정 및 보호 성분을 함유해 고온다습한 날씨에 민감해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태국은 스킨케어 시장 성장률이 높으며,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 역시 높은 국가"라며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까지 판매 채널을 확장하는 동시에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지는 베트남과 홍콩, 말레이시아, 호주, 태국, 싱가포르, 몽골, 인도네시아, 인도, 대만, 미국, 중국, 일본 등 13개 국가에 진출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