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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12세 연하 아내 산후우울증 고백 "병원 상담받아"

뉴스1

입력 2024.08.30 08:04

수정 2024.08.30 08:04

채널A 방송화면 갈무리
채널A 방송화면 갈무리


채널A 방송화면 갈무리
채널A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아내가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는 부모가 된 이지훈 아야네 부부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구라는 "아내분들이 아이 낳고 호르몬 변화 때문에 약간 어두울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훈은 "어제 피곤해하니까 소파에 앉아서 늘 하듯이 과자를 먹여줬는데 흘렀나보다, 근데 그럴 거면 주지 말라고 하더라"며 "'자기야 왜 그래' 하니까, 눈을 마주치지 않더라"라고 전했다.

김구라도 "아내가 약간 말도 안 되는 걸로 공격하길래 내가 보니까 호르몬 변화가 있는데 병원을 가보는 게 어떨지 말했다"라며 "근데 내 말이 맞았다, 산후우울증이 있어서 병원 가서 상담하고 좋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김구라는 첫 번째 부인과 2015년 이혼한 뒤, 2020년 12세 연하와 재혼해 이듬해 둘째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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