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에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1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편의점에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을 챙겨 달아났다.
당시 남성은 물건을 계산하는 척 계산대에 다가가 과도를 꺼내 종업원을 위협했다. 신변의 위협을 느낀 종업원이 계산대 금고를 열어주자 남성은 금고에 있던 현금 약 80만 원을 들고 도주했다.
이 사건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용의자의 도주 경로를 확인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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