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8년만에 2기 건설 허가
경북 울진에 공사비 11조 투입
경북 울진에 공사비 11조 투입
이번 원안위 의결로 국내에선 탈원전 기조를 유지하면서 수출만 한다는 해외의 의구심을 떨어낼 수 있게 됐다. 조지 보로바스 세계원자력협회(WNA) 이사는 지난 5월 '2021 한국원자력 연차대회'에서 "한국이 원전을 수출하려는데 정작 자국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한 바 있다.
신한울 3·4호기에 들어가는 노형은 한국형 원전 'APR1400'으로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 새울 3·4호기에 이어 네 번째인 만큼 건설 과정은 돌발변수가 나오지 않는 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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