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특징주] 고려아연, MBK 등판에 급등...영풍 '上'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3 10:12

수정 2024.09.13 10:12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뉴스1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뉴스1

[파이낸셜뉴스] MBK파트너스가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나선 가운데 영풍과 고려아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영풍은 전 거래일 대비 29.97% 오른 3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고려아연도 전날보다 20.86% 오른 67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69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최대주주 영풍은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주당 66만원에 고려아연 종목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영풍은 고려아연 지분 약 7∼14.6%(144만5036주∼302만4881주)를 공개매수할 계획이며 공개매수 대금은 약 2조원 규모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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