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추석 연휴 해운대 바다 들어간 20대 외국인 물에 빠져 숨져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6 21:38

수정 2024.09.16 21:47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전경.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음)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전경.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음) 사진=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기간인 16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20대 한 외국인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외국인 남성 A씨(29)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된다.

부산해경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 7개 해수욕장은 모두 지난달 말까지 운영했다가 폐장한 상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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