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fn오전시황] 코스피 2580선 등락..외국인 ‘셀 코리아’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07 10:09

수정 2024.10.07 10:09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7일 258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15p(0.67%) 오른 2586.86을 나타내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9.49p(0.37%) 오른 2579.20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2580선에서 보합권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17억원, 1093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4일 순매수에서 단 하루 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기관도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252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9%), LG에너지솔루션(4.83%), 포스코퓨처엠(4.54%) 등이 강세다. 반면 삼성전자(-0.83%), 삼성바이오로직스(-0.50%), 셀트리온(-0.31%)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화학(1.58%), 운수·장비(0.73%), 전기·전자(0.71%) 등이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업(-1.27%), 운수·창고(-0.58%)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7p(1.15%) 오른 777.85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79p(0.75%) 오른 774.77로 개장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4억원, 42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5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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