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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서 환동해 해양수산 축제의 장 펼쳐져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1 08:19

수정 2024.10.11 08:19

경북도, 13일까지 해양수산엑스포 개최
수산물 판매전·시식행사·수산물활용 쿠킹 클래스 등
경북도청 전경 뉴스1
경북도청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환동해 최대 해양·관광·수산식품 종합박람회 구경오세요!"
경북도는 오는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고 해양수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4 해양수산엑스포'(이하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 2022년 엑스코에서 개최된 이래로 3회째 개최된다.

△수산 식품 및 가공식품 △수산 기자재 △해양레저·관광 등 150개 업체의 다양한 홍보관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북 5개 시·군 홍보관, 관상어 전시관 등에서 다양한 볼거리도 볼 수 있다.

또 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환동해산업연구원 등 전국 해양수산 관련기관 등이 참여해 세계 및 우리나라 해양수산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해양수산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제품의 홍보마케팅 및 내수판매 증진을 위해 국내 대형 유통사(쿠팡, 롯데마트, 11번가, NS홈쇼핑 등)와 참여기업의 1:1 매칭 구매상담회는 우리 지역 수산물 매출이 많이 늘어날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지사는 "엑스포를 통해 해양수산관계자와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해양 신산업 발굴 및 우수기업 육성을 통해 환동해 해양수산 중심지로 도약하고 해양·관광·수산 식품 관련 기업들의 창업 및 네트워크 기회 마련 등 도가 해양수산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13일까지 매일 진행되는 경북수산물 활용 요리반에는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맞춰 경북수산물과 수산가공식품을 활용한 요리체험, 수산물 요리 경향과 최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아쿠아펫(관상어) 전시장에서 관상어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매일 1000마리의 명품 붉은 대게를 무료로 제공하는 붉은 대게 도장 찍기 여행 이벤트도 개최된다.


또 요트와 경비정을 타 볼 수 있는 해양레저 체험과 독도 특별관에는 독도 사진전도 감상할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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