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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불안 줄여요" 구로구,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돕는다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11 14:37

수정 2024.10.11 14:37

계약상담·주거지 탐색·집보기 동행 등 제공
서울 구로구가 1인 가구를 위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주민이 '집보기 동행 서비스'를 이용 중인 모습.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가 1인 가구를 위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주민이 '집보기 동행 서비스'를 이용 중인 모습. 구로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전월세 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11일 구로구에 따르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보유하고 현장 경험과 부동산 지식이 풍부한 주거안심매니저가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기존 주 2회에 운영하던 도움서비스를 야간 또는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도움서비스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구로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 상담창구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또 필요시 주거안심매니저와 협의를 통해 야간이나 주말에도 동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헌일 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게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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