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7 20:25

수정 2024.10.27 20:25

대전시의회 전경/사진=연합뉴스
대전시의회 전경/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송대윤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고향인 충남 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충남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논산시 양촌면 소재의 한 하천변에서 송 부의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송 부의장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한 주민은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경찰에 인계했다.

당시 송 부의장의 소지품에서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송 부의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논산은 송 부의장의 고향으로 그는 필리핀 여행을 갔다가 최근 귀국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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