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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기원 음악회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0.28 18:15

수정 2024.10.28 18:15

민주평화통일부산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제공
민주평화통일부산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 제공

[파이낸셜뉴스] 민주평화통일부산자문회의 부산지역회의(부의장 박희채)는 지난 24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24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기원 음악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평화통일 콘서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들과 부산 시민, 부산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통일의 가교자 역할을 하고자 하는 의미로 진행되는 행사다.

음악회는 평양 예술단 공연, 엔젤피스예술단 공연, 가수 설운도, 바다새, 이소나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전 좌석 무료 초대로 진행됐으며, 부산 지역 기관장과 자문위원과 시민 등 16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부의장은 “문화공연을 통해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스스로 통일에 대해 한걸음 나아가는 행사로, 광복 79주년을 맞아 통일에 대한 염원이 한층 더 강해지는 시점에서 부산 시민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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