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남산에서 한 남성이 여성들을 대상으로 음란행위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13일 오후 2시 20분께 발생했다.
목격자는 주차된 차량 사이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 남성은 지나가는 여성들 뒤를 따라다니다가 다시 차량 사이에 숨어 음란행위를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남성을 발견하자 해당 남성은 "죄송합니다"라며 자신의 잘못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는 "남산에 외국인도 많이 오는데 너무 부끄럽다"며 신고한 이유를 설명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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