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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소리 울려라~" 크리스마스 인증샷 성지 방문 후 백화점 쇼핑 때 필요한 카드는?[금융 多있소]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2 05:50

수정 2024.11.02 05:50

신세계·롯데·현대白 1일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
방문객 유입 효과 상당할 듯
백화점 쇼핑 시 혜택 제공하는 카드 인기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설치돼 있다. 뉴스1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설치돼 있다. 뉴스1

[편집자주] 나한테 꼭 맞는 보험, 카드 상품은 찾고 싶은데 직접 알아볼 시간과 여유가 없었던 독자님들을 위해 파이낸셜뉴스가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 '금융 多있소' 코너는 '금융권 다이소'를 지향하며 세상 모든 보험, 카드 신상품과 아직 충분히 알려지지 못해 선택받지 못했던 '히든' 상품까지 알차게 소개해드립니다. 내 취향에 딱 맞는 보험과 카드를 PICK할 준비가 되셨나요?
[파이낸셜뉴스] 독자님들, 벌써 11월 첫 주말 아침이 밝았습니다. 찬 공기가 코끝을 스치는 이맘때쯤 되면 저절로 크리스마스 생각에 가슴이 설레는데요!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어른이'들을 위해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지난 1일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크리스마스 대표 인증샷 성지'인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의 미디어파사드도 어제부터 영상을 송출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백화점들이 하나같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일찍 앞당겨 조성하는 이유는 바로 실적 반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당장 올해 상반기 백화점과 편의점 매출 격차는 1%p(포인트)로 초박빙이었을 만큼 올해 백화점 매출은 하락세를 기록했어요.

이 때문에 백화점들이 일찍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해 매출을 높이려 한다는 추측이 많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고가의 선물을 구매하거나 백화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 등 방문객들이 늘어나니까요. 여기에 이태원 참사 이후 유통업계 전반에서 할로윈 마케팅을 하지 않는 것도 한몫한다고 합니다.

그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우리의 지갑을 든든하게 해 줄 '백화점 할인카드'를 살펴볼까요?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이들 카드는 할인·적립 외에도 백화점 할인쿠폰, 무이자 할부 서비스, 무료 주차 등의 혜택도 함께 탑재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먼저 '롯데백화점 현대카드'는 롯데백화점, 아울렛, 몰에서 10% M포인트 적립 및 연 1회 10만 M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해요. 롯데백화점 전용 할인쿠폰도 실적조건 없이 제공한다고 하니 '알짜 카드'라고 불릴 만하죠?
'롯데백화점 롯데카드'도 롯데백화점 15% 할인 및 롯데백화점 5% 현장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신세계이마트 삼성카드7'은 신세계백화점 5% 할인쿠폰을 월 3~6매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이용금액 1000원당 신세계백화점 2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고 하네요!
'신세계 신백리워드 삼성카드'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신백리워드를 최대 3% 적립할 수 있답니다.

이 외에 '현대백화점카드'는 현대백화점에서 선보인 신용카드로 현대백화점 5% 할인, 2시간 무료주차 혜택을 제공하는데 연회비가 무려 '평생 무료'라고 해요! 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카드인 'the Pink Edition2'를 사용하면 백화점 포함 프리미엄 쇼핑 시 5% 적립혜택이 주어지고, 10만 M포인트당 바우처 10만원권으로 교환 가능하답니다.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Dear Shopper'와 '카드의정석 SHOPPING+'는 각각 백화점 포함 퍼스널 쇼핑 5% 적립을 한 달에 최대 20만점까지 제공해주고, 백화점 포함 오프라인 쇼핑을 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해요. NH농협카드의 'zgm shopping카드'는 백화점 포함 오프라인 쇼핑 시 최대 15%, 4만 포인트 적립혜택을 주고 삼성카드 'taptap SHOPPING'은 백화점 포함 오프라인쇼핑 시 5% 할인혜택을 줍니다.

오늘 유익하셨나요? 다음 주에 여러분의 생활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또 다른 상품으로 돌아올게요!

#크리스마스 #백화점 #할인카드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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