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차인표가 부친 회사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았다.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가 최근 공개한 영상엔 차인표가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차인표는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뭐냐'는 질문에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했던 거"라고 답했다.
"예를 들면 저는 대학교 때 경제학과를 나왔다. 그리고 해운 회사에 취직해서 영업 사원으로 25살 때 일을 하다가 너무 안 맞더라. 그래서 직장 그만두고 연기자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탤런트 시험을 봤다"고 했다.
제작진은 "혹시 다녔던 해운 회사가 아버지 회사였냐"고 물었다. 차인표는 "아니다. 다른 회사에서 일했다"고 답했다.
"경영 수업 같은 거였냐"고 묻자 그는 "그랬을 수 있겠다. 아버지가 그런 회사를 하시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인표는 "저희 아버지 회사는 해운회사가 아니라 해운회사에 서비스를 납품하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차인표 아버지 회사가 370조 수출기업"이라는 뉴스에 대해선 "그런 게 이제 가짜 뉴스다. 그거에 한 1만 분의 1 정도 있다"며 웃었다.
한편 차인표는 배우 신애라와 1995년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과 입양한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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