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내일부터 기온 '뚝' …동장군 찾아온다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6 10:58

수정 2024.11.16 13:35

모레 수도권 아침 -4~1도
내일 낮엔 5~10도 떨어져
쌀쌀한 아침 기온을 보이는 지난 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쌀쌀한 아침 기온을 보이는 지난 5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차림을 한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일요일인 17일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10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18일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영하권으로 떨어져 추워질 전망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1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예측된다. 서울 등 수도권 아침 기온은 3~7도, 낮 기온은 9~1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모레 수도권 아침 기온은 -4~1도까지 떨어진다.
낮에는 6~9도로 겨울 날씨로 접어든다.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 강원 동해안·산지, 경북 동해안은 가끔 비가 오다가 다음 날 새벽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17∼18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10∼40㎜, 경북 동해안 5∼20㎜, 울릉도·독도 5㎜ 안팎이다.
같은 기간 강원 산지는 1∼5㎝의 눈이 내리겠다.

16일과 비교해 낮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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