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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기술 해외 유출 안되게 할 것"
MBK·영풍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시점부터 국가기간산업으로서 고려아연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꽃피울 수 있도록 고려아연의 기업 지배구조를 신속히 개선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강화하겠다고 여러 차례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대 주주로서 고려아연의 핵심 기술들이 해외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려아연이 신청한 특정 전구체 제조 기술이 국가핵심기술에 해당한다고 확인 통보했다.
지난 9월 24일 고려아연은 MBK·영풍 연합 간 경영권 분쟁이 격화하면서 산업부에 '하이니켈 전구체 가공 특허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인정해달라고 신청한 바 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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