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대학 "사기·마약·가상화폐 사건 경험 공유"

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20 10:00

수정 2024.11.20 10:00

제14회 국제학술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파이낸셜뉴스] 경찰대학은 '조직적 범죄 생태계 소탕방안'을 주제로 제14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대학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치안 전문가들을 초청해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다.

학술대회는 미국·영국·호주·대만 4개국 7명의 치안 전문가를 초청해 사기, 마약, 가상화폐 범죄에 대한 치안환경을 분석하고 새로운 치안 방향을 논의했다.

1분과에서는 '전염병처럼 퍼지는 사기: 누가 배후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영국 포츠머스대 마크 버튼 교수), '호주의 사기방지 제도 및 관련 법률 체계'(호주 법대 조셉 카탄자리티 의장)를 논의했다.


2분과는 '압수 마약류 분석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루이스 아로요 교수), 3분과는 '대만 암호화폐 범죄 수사의 과제와 기회'(대만 중앙경찰대학 스즈홍 교수)를 주제로 조직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치안 방향을 논의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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