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태광그룹 계열 T커머스채널 쇼핑엔티는 연말을 맞아 서울 중구청을 통해 저소득가정에 1억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쇼핑엔티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청에서 열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기부행사를 통해 1억원 상당의 국내산 배즙과 1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와 김길성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물품은 서울 중구 내 중구푸드뱅크마켓센터와 15개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된다. 김장김치는 300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쇼핑엔티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초등 돌봄 교실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기부해왔다.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는 "쇼핑엔티는 방송사업자의 공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지난해 출범한 ESG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한 ESG 활동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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