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파이낸셜뉴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2월 5일 대극장에서 서울시합창단의 송년음악회 '송년의 빛, 합창의 울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합창단 박종원 단장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지휘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하대근 지휘자가 맡는다.
또한 안정적인 연주를 자랑하는 한경아르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청아한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을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공연한다.
협연자로는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하피스트 황세희가 무대에 오른다.
관객들은 영국 작곡가 벤저민 브리튼의 '캐럴의 축제'를 비롯한 서구 클래식 명곡과 '오 홀리 나잇'과 '징글벨' 등 크리스마스 캐럴, '겨울나무' 등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동요들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박종원 단장은 "공연 제목처럼 이번 음악회가 관객분들에게 빛처럼 아름답게 기억되고, 오래도록 울림을 주는 특별한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