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12월 7일 '주민참여공연' 진행
[파이낸셜뉴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다음달 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진행되는 '2024년 주민참여공연'을 함께 즐길 참관객을 찾는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참여공연은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SH공사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문화 축제로 지난 9년간 공연 참가자와 공공주택 입주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공정하고 치열한 예선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팀의 경연이 진행된다. 지난해 대상 팀 '사파리'와 가수 백지영의 축하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참관은 누구나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 방문해 등록하면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SH공사는 참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와 냉장고, TV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공연 외에도 럭키 드로우, 퀴즈 이벤트 등 부대 행사를 기획해 공연팀뿐 아니라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공식 인스타그램 및 누리집에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SH공사는 올해 행사를 '투게더(Together) 10년, 함께 만든 울림'을 주제로 진행한다. 공사와 입주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10년을 기념하고 참여하는 모두에게 가슴 속 깊은 울림을 전달하는 행사로 꾸밀 예정이다.
심우섭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올해는 주민참여공연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오셔서 멋진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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