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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양승도 상무 영입해 클라우드 강화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02 09:25

수정 2024.12.02 09:25

AWS·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기업 27년 경력
현대오토에버 양승도 상무
현대오토에버 양승도 상무


[파이낸셜뉴스] 현대오토에버가 AWS·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기업에서 27년이상 경력을 쌓은 양승도 상무를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 양승도 상무는 현대오토에버의 클라우드 기술 전략과 운영을 총괄한다. 현대오토에버는 클라우드 분야 핵심 인재를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

양 상무는 클라우드 솔루션 설계 및 기술 리더십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양 상무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VM웨어, 오라클, 레드햇 등 세계 유수의 IT 기업에서 27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양 상무는 "현대오토에버의 글로벌 IT 및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향상하는 데 일조하겠다"며,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양 상무의 영입으로 현대오토에버는 전사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통합 모니터링과 CCS 관련 품질 등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체계도 구축해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현대오토에버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CSP)과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 사업(MSP)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커넥티드 카 서비스(CCS)를 위한 클라우드 등 인프라 운영 역량도 강화 중이다.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도 추진 중이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양승도 상무의 영입은 현대오토에버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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