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시와 함께 운영하는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이 올해 마지막 입주기업 모집을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터에 위치한 우암점은 해양산업 집적화를 통한 입주기업의 성장지원과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임대형 지원시설이다.
우암점은 해양산업 집적화를 중심으로 특화단지 내 중소기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입주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해양신산업, 해양 조선기자재, 해양플랜트 관련업종일 경우 입주 신청 때 우대받을 수 있다.
임대공간은 총 40실로 크기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주차장, 하역장, 회의실, 휴게실, 옥외정원 등 기업지원을 위한 복리시설도 설치돼 있다.
현재 우암점에는 16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전체 호실의 입주가 완료될 때까지 입주기업을 계속해서 유치할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지원사업 안내의 중소기업지원 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지식산업센터 우암점 홈페이지 및 부산창업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