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은 이해하지만
꼭 그런 방법밖에 없었는지 유감
꼭 그런 방법밖에 없었는지 유감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까지 사태를 두고 '유감'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4일 오전 출근 시간대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충정은 이해하나 경솔한 한밤중의 해프닝이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꼭 그런 방법밖에 없었는지 유감이다"면서 "잘 수습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7분께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2시간 30여분 만인 4일 오전 1시께 국회에서 국회의원 190명이 참석 및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6시간 만인 오후 4시 27분 담화를 통해 계엄을 해제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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