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농심호텔서 송년회 겸해 개최
선진기술 도입 모색하며 화합·격려
선진기술 도입 모색하며 화합·격려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재난안전 관련기업들이 재난안전산업의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미래를 위한 선제적인 주도 방향을 모색하며, 업계의 협력강화와 화합의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은 4일 저녁 부산 농심호텔 사파이어홀에서 ‘2024 재난안전산업 포럼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재난안전산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 노희종 이사장은 “회원사들의 한결같은 노력으로 지난 9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낼 수 있었다”며 “업계의 발전과 재난안전산업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부산시 안전총괄과 김성빈 팀장은 ‘2025년 재난안전기업 주요 지원시책’을,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울본부 최영민 차장은 ‘디지털 시범구역 사례’를 각각 발표했으며, 재난안전 분야 최신 동향 및 선제적 주도 방향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은 ‘재난과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비전으로 부산 지역 재난안전 관련 기업이 부산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재난안전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21년 설립했다. 현재 65개 회원사와 함께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관련 사업발굴을 위해 기업, 대학, 연구소 및 관련 기관과 연계활동을 펼쳐가며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산업화를 통해 관련 업계의 성장·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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