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봉사활동 증가율 20.6%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이 5일 강원도 춘천 한림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울주군은 지난 1년간 울산 5개 구군 중 봉사활동 증가율이 20.6%를 달하는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울주군은 자원봉사 인프라 확충과 활성화를 위해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운영과 사업 추진 예산을 적극 지원했다.
울주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휴면 봉사자와 신규 봉사자를 모집해 양적 성장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자 교육과 프로그램 안내, 활동 독려 등으로 참여율을 높여 질적 성장을 이뤘다.
특히 울주군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4개의 자원봉사센터 거점센터 공감누리터를 운영하며 봉사활동 연계와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에 노력했다.
아울러 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사업, 홀몸어르신 반려생물 키우기, 생신상 차리기, 홀몸어르신 가을 나들이, 재활용·새활용 환경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 봉사자를 연계해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온기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군민이 행복할 수 있었고, 울주군에서 추진하는 여러 복지 사업에서도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자원봉사자가 꾸준히 활동하면서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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