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까지 신청 접수, 통역·항공료 등 일부 지원
수출개척단은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국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현지에서 바이어(구매자)와의 상담·거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출개척단은 한류와 첨단 기술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고, 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교역권인 싱가포르와 베트남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권역별 바이어 조사·섭외, 수출 상담 통역, 항공료 일부(1개 업체당 1인) 등을 지원하며, 참가 기업은 항공료 일부와 숙박비 등 현지 체재비를 부담해야 한다.
'2025 중소기업 싱가포르·베트남 수출개척단'은 내년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4박 6일간 현지에서 바이어를 만나고, 수출 개척·상담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소재 5개 중소제조기업을 모집하며, 수출개척 품목은 바이오, 미용, 건강 제품, IT기술, 한류 품목, 생활용품, 식품 등이다.
수원시는 참가 기업에 바이어의 정보를 제공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수출판매개척단'을 검색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공장등록증, 제품 영문카탈로그(스캔본), 영문홈페이지, 2024년 수출실적증명서, 여성기업확인서(해당하는 경우) 등을 전자우편으로 2025년 1월 10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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