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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이피씨, 트럼프 ‘종전’ 구상 韓기업 유리… 데크플레이트 전세계 1위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0 14:05

수정 2024.12.10 14:05

[파이낸셜뉴스]
덕신이피씨가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소식에 관심 받고 있다. 재건에는 천문학적 숫자의 돈과 수많은 데크플레이트가 필요한데, 덕신이피씨는 이 분야 글로벌 1위인 탓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덕신이피씨는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생산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가 젤렌스키와 회동을 하며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원하고 있다"며 자신도 전쟁 종식을 위한 방법을 구상 중이라고 밝히며 우크라 전쟁 ‘종식’이 예고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산하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에 법률자문을 맡은 아이쿠오 변호사는 “6·25전쟁의 역사를 겪은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성과를 내는데 유리한 위치에 있는 셈”이라고 말하며 기술·경험 많은 한국 기업 유리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발생한 우크라이나 피해는 4000억달러(약 557조원·세계은행 2023년 기준)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8일(현지시간) 외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프랑스 파리 회동과 관련 "그는 평화를 원한다. 이건 새로운 소식"이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제 때가 됐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또한 이젠 전쟁을 끝낼 때가 됐다고 생각할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았다.

건축용 자재에 모두 쓰이는 데크플레이트를 생산하는 덕신이피씨는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생산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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