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965.1㎡
VR·AR 체험실, 벙커룸, 밴드실, 댄스 연습실 등 갖춰
VR·AR 체험실, 벙커룸, 밴드실, 댄스 연습실 등 갖춰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동구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남목청소년센터가 개관했다.
11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남목청소년센터는 옛 ‘남목 청소년 문화의 집’이 있던 건물 전체를 청소년 맞춤형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시설이다.
총 28억 9000만원의 예산으로 기존 건물을 확장하고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870.94㎡이었던 공간을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965.1㎡의 규모로 기존 대비 연면적 94.16㎡를 늘렸다.
이곳에는 VR·AR 체험실, 벙커룸, 밴드실, 댄스 연습실, 노래 연습실 등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섰다.
또 목공실, 메이커 스페이스실, 방과후 아카데미 교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됐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수요에 맞는 공간들로 새롭게 단장한 남목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미래사회 인재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날 열린 개관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경옥 동구의장, 시·구의원 및 남목 지역 학교 교장, 청소년 유관 기관,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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