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다목적홀에서 문화공연 '안중근 書, 대한민국 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공연은 이지환 KBS 성우의 진행으로 황만익·김수용·박한근 뮤지컬배우가 뮤지컬 '영웅' 중 '그날을 기약하며'와 '영웅'을 부른다.
이어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 주관해 발달장애 연주자와 비장애 연주자가 함께 '자유의 외침', '아름다운 나라' 등의 곡을 선사한다.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은 "박물관에서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5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안중근 書'을 전시하고 있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안중근 의사의 독립 의지에 노래로 화답하는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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