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1순위 접수...상한제 적용
[파이낸셜뉴스]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에서 조성되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가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는 13일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청약은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등이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579만원이다.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3블록에 신축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동 규모로 전용 59~119㎡ 총 1990가구의 대단지이다.
단지는 브레인시티에서 신축되는 아파트 가운데 유일한 1군 브랜드이다. 단지 북측에는 오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남측에는 '아주대 평택병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 아파트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위치해 있고, 도보 거리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가 자리잡고 있다.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도권 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28년 4월 예정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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