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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배우 정영주, '尹 대국민 담화' 쓴소리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2 15:24

수정 2024.12.12 15:24

빅타이틀 /사진=뉴스1
빅타이틀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배우 정영주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쓴소리를 냈다.

정영주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방송 시청 인증샷을 게재하며 “대단하십니다! 정!말! 대다나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 조치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국헌을 망가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 마비의 망국적 비상 상황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법적 권한으로 행사한 비상계엄 조치는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라며 “저는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배우 출신인 정영주는 지난 5월 막을 내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비롯해 ‘정숙한 세일즈’ 등 인기 드라마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왔다.
이달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주일간 MBC 표준 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스페셜 DJ를 맡아 활약 중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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