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명대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12일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과 산악 안전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행사 의료지원, 봉사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양미 금련산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산악 안전 실습과 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실전 같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라며 “학생들이 산악 안전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성주 동명대 응급구조학과장은 “산악 안전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역량”이라며 “학생들이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적응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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