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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한국수력원자력, 아동 복합문화공간 '생각발전소' 315호 개소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3 12:21

수정 2024.12.13 12:21

초록우산과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이 아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생각발전소' 315호를 개소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초록우산과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이 아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생각발전소' 315호를 개소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황영기 회장)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경상북도 경주 용강동 미래지역아동센터에 아동 복합문화공간인 '생각발전소' 315호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생각발전소’는 초록우산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에 인테리어 기자재 등을 지원해 여러 활동과 경험이 가능하도록 만든 아동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경주 미래지역아동센터 생각발전소는 315번째 사례로, 약 11평 규모 공간에 전자칠판 등을 배치해 아이들이 학습과 놀이를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전자책, 영자신문, 독서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자기계발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초록우산은 아동이 안정적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사업에 함께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12년 도서관에서 시작해 아동 복합문화공간까지 이어 오고 있는 지원 사례를 올해 315개소까지 늘렸다.

박천중 한국수력원자력 상생협력처장은 "생각발전소를 통해 아이들에게 배움과 창의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면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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