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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연말 맞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3 16:05

수정 2024.12.13 16:05

한국관광광공사 임직원들이 13일 강원도 원주 봉산동 주민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광공사 임직원들이 13일 강원도 원주 봉산동 주민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는 자회사 KTO파트너스와 함께 강원도 원주에 거주하는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과 변정섭 노조위원장, KTO파트너스 정진수 대표 등 양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원주 봉산동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연탄 16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또 나머지 연탄 8400장과 난방유 등은 한파를 대비해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같은 날 KTO파트너스와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노사 공동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봉사 활동 및 사회공헌 사업 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2017년부터 매년 실시했던 연탄 나눔 활동이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노사 공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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