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가수 정서주의 공식 팬카페 ‘동분서주’가 지난 12일 모금회를 통해 정서주의 고향인 부산 수영구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영구청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동분서주 임규진 부매니저와 회원 6명,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수영구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 부매니저는 “정서주씨가 평소 고향에 대한 애정을 자주 표현해 왔고, 팬들 또한 그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수영구 출신의 가수 정서주는 미스트롯3 진(眞) 당선 후 첫 나눔 실천을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며, 팬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중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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