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금양그린파워, 우원식 의장 ‘기후위기·재생에너지’ 관련 역할 수행 이력에↑ [특징주]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6 13:52

수정 2024.12.16 13:52

금양그린파워 제공.
금양그린파워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양그린파워의 주가가 강세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관련된 정치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기후위기 및 재생에너지 등의 친환경 정치이력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 오후 1시 49분 현재 금양그린파워의 주가는 전일 대비 820원(+8.03%) 상승한 1만1030원에 거래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뒤 맞은 첫 거래일 장중 정치 테마주들이 요동치고 있다.

실제 이날 오후 1시 49분 현재 뱅크웨어글로벌과 효성오앤비는 가격제한폭까지 뛴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은 일명 '우원식' 국회의장 테마주로 알려지며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 의장은 이번 계엄 사태에서 주목도가 가장 높아진 인물 중 한 명으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처리하기 위해 국회 담벼락을 넘어 본회의를 개의한 일이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우원식 의장은 대표적인 친환경 정치인으로 알려졌다. 우 의장은 △2016년 6월부터 국회 탈핵 애너지전환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공동대표의원 등 친환경 및 재생에너지 관련 역할 △2018년 10월엔 더불어민주당 기후변화대응 및 에너지전환산업육성특별위원회 위원장 △ 2023년 7월 부터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등을 수행해왔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대표적인 재생에너지 친환경 관련주인 금양그린파워 또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