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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콘텐츠' 관련 대시민설명회 개최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6 14:34

수정 2024.12.16 14:34

18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콘텐츠 관련 대시민설명회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콘텐츠 관련 대시민설명회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광주광역시,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와 오는 18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9층 대강당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콘텐츠 관련 대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2월 진행한 '옛 전남도청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착수보고회' 이후 수립한 전시콘텐츠 실시설계 내용을 공개한다. 또 지난 9월 광주 시민에게 첫선을 보인 전시 내용의 변경사항과 전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 의견수렴 과정을 보고한다.

설명회 이후에는 5·18민주화운동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전시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문체부는 내년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나오는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당사자와 전문가, 시민들과 긴밀히 소통해 옛 전남도청 복원시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역사적 가치를 온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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