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G7(미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캐나다·이탈리아)과 호주·뉴질랜드 외교장관, 유럽연합(EU) 고위대표는 17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파병을 비롯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협력 증대를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한다"며 "우리는 지지와 단합을 계속 보여주기 위해 5월 러북 협력에 대한 제재 공조 및 공동성명을 상기하며 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군 철수, 우크라 침공 종식, 북러 군사협력 중단 등을 촉구하며 경제제재 부과 포함 대응 공조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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