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협중앙회가 백혈병·소아암 환우들의 치료와 복지를 지원했다.
신협중앙회는 ‘신협 어부바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헌혈증서 1500매와 후원금 50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협 어부바 헌혈 캠페인’은 2013년부터 시작된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12년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누적 헌혈증서 2만700매와 후원금 5300만원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서와 후원금은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우들의 치료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2000년부터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의료적 치료 지원뿐만 아니라 치료 이후의 건강, 복지, 교육, 자립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규희 신협행복나눔부문장은 “매년 이어지는 헌혈증 기부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신협인의 뜨거운 나눔과 열정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신협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헌혈증서와 후원금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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