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승우가 제 7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김승우 후보는 수원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연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김 후보는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츠에서 20년 동안 뛰는 등 평소 야구에 애정을 쏟았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야구의 미래인 리틀야구에 새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선수 수급 문제와 행정 제도적 문제, 국제 경쟁력 약화 등 문제들을 해결해 리틀야구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김승우 후보는 유승안 현 회장과 경쟁한다. 유승안 후보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감독,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 경찰청 야구단 감독 등을 지냈고, 2021년 1월 한국리틀야구연맹 6대 회장에 당선된 바 있다.
연맹은 18일 선거를 통해 임기 4년의 신임 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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