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청에서 지난 13일 열린 전달식에는 센텀종합병원 박종호 이사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센텀종합병원은 이윤을 두루 나누겠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성금은 추운 겨울 생계비로 수영구 저소득가정 100세대에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센텀종합병원 박종호 이사장은 "수영구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환자와 직원이 만족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이라는 설립이념에 부합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영구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주신 박종호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센텀종합병원의 성금으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부산사랑의열매는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호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1억원의 성금 기부를 약정하며 부산 대표 개인 고액모금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바 있다.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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