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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우의 투철한 야구 사랑.... 한국리틀야구연맹 수장에 당선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18 18:38

수정 2024.12.18 20:24

김승우 /사진=뉴시스
김승우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승우가 제 8대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으로 등극했다. 김승우씨는 18일 펼쳐진 선거를 통해 유승안 후보를 제치고 4년 임기의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직에 당선됐다.

승우 후보는 수원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연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김 후보는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츠에서 20년 동안 뛰는 등 평소 야구에 애정을 쏟았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야구의 미래인 리틀야구에 새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선수 수급 문제와 행정 제도적 문제, 국제 경쟁력 약화 등 문제들을 해결해 리틀야구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또 리틀야구 선수의 중학교 1학년 이중 등록 문제 해결, 미국·일본·대만과 국제 교류전, 재정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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