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어부산 '사랑의 기내 모금' 3000만원 전달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0 08:39

수정 2024.12.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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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제 에어부산 경영본부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9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왼쪽 네번째)에게 '사랑의 기내 모금활동' 기금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민경제 에어부산 경영본부장(왼쪽 세번째)이 지난 19일 에어부산 사옥에서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왼쪽 네번째)에게 '사랑의 기내 모금활동' 기금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사랑의 기내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 모금액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로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 맞이를 돕는다.

에어부산은 지난 19일 오후 2시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민경제 경영본부장과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게자들과 '사랑의 기내 모금활동'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기내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총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의료 지원비 및 난민 구호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랑의 기내 모금활동’은 에어부산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12년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사회 공헌사업이다.
지난 2018년 개함식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를 거치며 중단된 이래 약 6년 만에 개함과 함께 모금액 기부를 재개했다.

민경제 에어부산 경영본부장은 “에어부산 고객들께서 보태어주신 따뜻한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의미 있는 실천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부산은 이번 ‘사랑의 기내 모금활동’ 외에 올해 들어 △밀알복지재단 △부산시 아동복지협회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 △부산연탄은행 등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을 시행하고,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과 캐빈 승무원 봉사 동아리 ‘블루엔젤’의 정기적인 봉사활동 시행 등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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