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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인기 이어간다… 7단지 분양 기대 2월 분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0 10:19

수정 2024.12.20 10:19

시티오씨엘 7단지_투시도
시티오씨엘 7단지_투시도
인천 미추홀구의 시티오씨엘이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21년 분양된 시티오씨엘 1, 3, 4단지가 단기간 완판된 데 이어, 올해 공급된 시티오씨엘 6단지도 계약 시작 열흘 만에 전 세대가 계약되며 지역 내 주거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시티오씨엘 3단지 전용 84제곱미터는 지난 11월 6억 5천만 원대에 거래되었으며, 4단지 전용 101제곱미터는 7억 1천만 원대에 매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인천 미추홀구에서 거래된 최고가 아파트 상위 5개 단지 중 2개 단지가 시티오씨엘 단지로 나타나고 있다.

시티오씨엘은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대형 건설사 3사가 총 1만 3천여 가구를 조성하는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이다.
약 154만 제곱미터 부지에 공원, 업무지구, 주거단지, 교육시설 등을 포함하며 개발 완료 시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내년 2월 분양 예정인 시티오씨엘 7단지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시티오씨엘 공동 4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3층에서 지상 47층 규모의 9개 동, 총 1453가구로 이루어진다. 전용면적은 59제곱미터부터 137제곱미터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되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시티오씨엘 6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며 수인분당선 학익역(계획)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강남구청, 압구정로데오, 수서 등 서울 강남 지역과 수원, 분당, 판교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제공한다.

단지 내 상업과 문화, 업무지구로 조성될 스타오씨엘도 도보 거리에 있다. 스타오씨엘에는 대규모 상업시설, 영화관은 물론 인천 뮤지엄파크 등 다양한 생활 편의와 문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거 환경이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낮은 건폐율과 넓은 조경 면적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게 구성되어 수요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시티오씨엘 7단지는 역세권, 공원, 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며 “시티오씨엘 브랜드가 인천 지역에서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는 만큼 7단지 역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티오씨엘 7단지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일원에 마련되며, 2월 중 개관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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