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충북 충주시 목행동 수소충전소에서 충전 중이던 시내버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11시 11분께 충북 충주시 목행동 수소충전소에서 충전 중이던 시내버스가 폭발해 충전소 관계자인 30대 A씨가 얼굴에 버스 파편을 맞아 중상을 입었고, 50대 운전자 등 2명이 다쳤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버스 여러 대와 사무실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버스는 완충된 상태로 충전기가 꽂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버스 뒤쪽 충전기 연결 부위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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