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등산화
잔디로 브라운 스웨이드 슈즈
가을·겨울 시즌마다 판매가 늘어나는 스웨이드 제품이 올해는 '드뮤어 룩' 트렌드와 맞물려 브라운 컬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잔디로 브라운 스웨이드 슈즈
차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의 브라운은 서늘해진 날씨와 어우러져 소비자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올 초부터 트렌드로 예고된 브라운 스웨이드는 런웨이와 패션 플랫폼, 길거리 곳곳에서 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즌 주목받는 제품은 200년 전통의 영국 피타드사가 방수 처리한 고기능성 천연 가죽 슈즈다. 이 제품은 통기성이 뛰어난 가죽으로 내부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하며, 궂은 날씨에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안감과 겉감 모두 가죽을 써 부드러운 착용감을 주고 급격한 기후 변화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한국인의 발 모양에 맞춘 신규 패턴과 라스트를 적용한 2024년형은 발등이 높거나 발볼이 넓은 사람도 편하게 신을 수 있다. 사용자 후기에 따르면 "오래 신어도 편하고 발 통증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발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패턴을 단순화했고, 발 상태와 발등, 발볼을 세밀하게 감싸 발의 뒤틀림을 최소화했다.
특허받은 3D 지지대 깔창은 발 전체를 잡아주는 4방향 구조로 설계돼 바른 걸음을 돕는다. 적은 힘으로도 발을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어 오래 걸어도 편하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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