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세계종합격투기연맹과 업무협약 체결
80개국 800여명 선수단 참가, 대륙별 예선 후 본선
80개국 800여명 선수단 참가, 대륙별 예선 후 본선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가 오는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세계종합격투기연맹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서 시는 후원 명칭 사용 승인과 홍보 등의 행정적 지원을, 연맹은 대회 기획, 홍보, 재정 확보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는 약 80개국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0번의 대륙별 예선 후 상위 16개국의 본선 경기가 진행된다.
이각수 세계종합격투기연맹 총재는 “박진감 넘치는 종합격투기와 각국의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융복합 스포테인먼트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정복 시장은 “여러 사람들이 인천시를 방문해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종합격투기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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