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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2036년 서울올림픽 개최 위해 본격적으로 뛰겠다"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2.25 15:25

수정 2024.12.25 15:25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계선 지능인 '밈센터 활짝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경계선지능인평생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계선 지능인 '밈센터 활짝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36년 서울올림픽 개최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본격적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는 2036년 올림픽 유치 의지를 밝혔는데, 내일 현장 실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날 우리는 영화, K-POP, 드라마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88 서울올림픽이 대한민국의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역사적 순간이었다면, 2036년 서울올림픽은 소프트파워와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적 타당성은 확실히 입증됐다"며 "지속 가능한 올림픽, 도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올림픽,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연결되는 세상. 서울올림픽이 보여줄 수 있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에서 펼쳐질 그 빛나는 미래를 기대하며 모두의 마음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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